“패럴림픽 뒤 안락사” 난치병 선수의 마지막 도전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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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패럴림픽 뒤 안락사” 난치병 선수의 마지막 도전

입력 2016.09.08 (18:31) | 수정 2016.09.09 (10:25)  | VIEW 1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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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한 벨기에 여자 육상선수 마리케 베르보트(37)가 올림픽 뒤 안락사를 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난치병인 척수 질환을 앓고 있는 마리케 베르보트는 극심한 고통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르보트는 지난 런던 패럴림픽에서 1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베르보트는 오는 10일 400m, 17일 100m 경기에 출전하며, 패럴림픽을 마친 뒤 벨기에에서 안락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기에는 2002년부터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