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어울림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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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7-04-20 15:50 1,162 0본문
제5회 의정부시 어울림등반대회 성황리 개최
장애인 300명, 비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00명 등 총 600여명 참가, 소통과 공감의 하루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제5회 의정부시 어울림등반대회’를 지난 4월 15일 개최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 및 의정부시의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울림등반대회의 개최를 축하해주었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울림등반대회와 같은 뜻 깊은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더 많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가 있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행복이 넘치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어울림등반대회는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의정부의 대표적 명소인
소풍길과 둘레길 두코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300명, 비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00명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하여 소통과 공감의 하루를 보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한 소풍길과 둘레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사람이 숲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오가는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이어갔다.
매해 어울림등반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하여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는 사회케어봉사회의
정홍구회장은 "이번 등반대회에 봉사활동을 신청한 회원이 70여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참가율을 보여서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참가 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 산행을
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 몹시 대견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먹은 후, 즉석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고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하루를 누렸다.
취재 : 유애형 본지 시민기자
2017-04-19 04:20:22 수정 유애형 시민기자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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