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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경기도, 2년 만에 종합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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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8-10-31 16:09 1,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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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의 오완석 총감독 등 선수단이 우승컵과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적수가 없다’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일궜다.

도는 29일 끝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6개와 은메달 122개, 동메달 141개로 22만 3천 377점을 획득해 충북(15만9천878점, 금112·은84·동79개)과 서울(15만6천79점, 금86·은104·동108개)을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 개최지 충북에 밀려 12연패가 좌절된 도는 6만 3천점 가량 충북을 앞서며 1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도는 당구와 럭비,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양궁, 유도, 테니스, 댄스스포츠 등 모두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우승 종목이 3개나 늘었다.

2위(8개)와 3위(3개)를 포함한 전체 입상 종목은 21개다.

당구와 배드민턴은 9연패를 달성했고, 볼링·테니스는 5연패했다. 다만, 3연패에 도전한 파크골프와 2연패를 노린 요트는 각각 2위, 3위로 밀렸다.

각종 신기록이 쏟아졌다.

도는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 출전한 이억수(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가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한국신기록 28개, 한국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 4개 등 34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역도에서 가장 많은 14개(한국신11·한국타이1·대회신2개) 신기록이 나왔다.

다관왕도 다수 배출했다.

수영 동호인부의 정보훈(수원시)이 남자 접영 50m를 포함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5관왕에 등극했고, 사격의 이장호(도장애인사격연맹)와 펜싱 김선미(도장애인펜싱협회), 양궁 이억수가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역도의 박광열(평택시)·이현정·정성윤·마재혁(도장애인역도연맹), 육상의 한유림·이병재(도장애인육상연맹), 유도 최선희 등 16명이 3관왕을 달성했다. 2관왕 33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지난해(32명)보다 20명이 늘었다.

도는 마지막 날 열린 남자 청각장애 축구 결승에서 대구를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금메달 4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59개를 획득한 인천은 총 7만 9천 588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육상의 오상미와 역도 김유협·박명성·조아라 등 4명이 3관왕에 올랐다. 2관왕은 10명을 배출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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