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지원 발벗고 나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지원 발벗고 나서

[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는 12월 2일부터 9일간 장애인 종목별 가맹단체를 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단체 순회는 김흥수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박시규 수석부회장, 이평순 부회장, 윤창순 부회장, 이성희 부회장이 동참했으며 각 가맹단체에 기증품 전달 및 가맹단체별 회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단체는 배드민턴협회, 탁구협회, 당구 협회, 댄스연맹, 육상연맹, 태권도협회가 창립 멤버로 함께 시작 했으며 그 이후로 볼링협회, 보치아연맹, 수영연맹, 게이트볼연맹, 슐런협회가 등록되어 총 11개 가맹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지원 발벗고 나서

박시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현장을 나와 보니 가맹단체의 크고 작은 고충과 애로사항이 있음을 확인했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우리 이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사무국장은 “장애를 가지고 운동한다는 것만으로도 승리자다”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애인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편견 없이 시설을 대관해준 천보물사랑 수영장 대표와 송산2동 챌린저볼링장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